계약 체결, 투입은 2027년
AGCO와 Agility Robotics가 휴머노이드 로봇 Digit 도입을 위한 상업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 투입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미국 파일럿은 2027년 시작을 예상하며, 첫 현장은 캔자스주 헤스턴의 AGCO 생산 공장이다.
AGCO는 조지아주 덜루스에 본사를 둔 농기계 업체다. Fendt, Massey Ferguson, PTx, Valtra 브랜드를 운영한다.
맡을 작업
Agility에 따르면 Digit은 조립·생산 공정에서 부품 분류와 적재, 보관용 박스(토트)의 배치를 우선 맡는다. Agility는 인체공학적 안전 개선, 작업 효율 향상, 직원의 고숙련 업무 집중을 기대 효과로 내세웠다.
AGCO 제조기술 책임자 토마스 엔호프(Thomas Enghof)는 반복적이고 힘들거나 위험한 작업을 로봇이 흡수해 사람의 역량을 보완한다고 밝혔다. 엄격한 안전 관리 체계도 함께 언급했다.
Agility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운영 플랫폼 Agility Arc와 묶어 쓰면 대규모 인프라 변경이나 비싼 시설 개조 없이 자동화를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Agility의 도입 고객과 상장 일정
Agility가 꼽은 기존 도입 기업은 Toyota, GXO Logistics, Schaeffler다. 지난달 Agility는 새 버전 Digit 5를 공개했다. 다리, 배터리, 안전 구조를 개선했다. 바퀴형 로봇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확인했다.
Agility는 Churchill Capital Corp XI와의 합병으로 상장을 추진한다. 합병은 2026년 4분기 완료가 목표다. 이후 사명은 Agility Robotics로 유지되고, 나스닥에서 티커 "AGLT"로 거래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