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hropic이 분기 매출에서 처음으로 OpenAI를 추월했다.
2025년 2분기 기준 Anthropic 매출은 116억 달러(약 1조 6,400억 원), OpenAI는 67억 달러(약 9조 4,600억 원)다. Anthropic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을 2배로 늘렸다. OpenAI는 같은 기간 1분기 57억 달러(약 8조 500억 원)에서 18% 성장에 머물렀다. 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일부 주주들은 이 수치에 실망했다.
Anthropic은 소폭의 영업이익도 기록했다. OpenAI는 영업이익률이 적자로 더 깊이 빠졌다. IPO를 앞두고 흑자 전환에 실패한 셈이다. 연간 환산 기준으로 Anthropic의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7배, 연환산 매출은 650억 달러(약 91조 8,000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OpenAI 성장 둔화의 배경에는 ChatGPT 성장세 약화와 Anthropic 코딩 도구 Claude Code의 흥행이 있다. Vercel 데이터에 따르면 Anthropic은 Claude 모델에서 토큰당 수익도 OpenAI보다 높다. OpenAI는 7월 GPT-5.6 출시 이후 성장이 다시 가속됐다고 밝혔다.
국내 AI 스타트업 입장에서 이번 수치는 모델 성능 경쟁보다 상용화 경로와 단가 설계가 투자 유치 지표에 직결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