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AI가 6월 23일 GPT-5.5-Cyber 정식 버전을 공개하며 주요 사이버 보안 벤치마크 세 항목에서 Anthropic Mythos 5를 앞섰다고 밝혔다. 동시에 Daybreak 사이버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25개 이상 보안 기업과 8개국 정부와의 협력도 공식화했다.

벤치마크 3종 비교

OpenAI는 세 가지 기준으로 모델을 평가했다. CyberGym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알려진 취약점을 재현하는 능력, ExploitGym은 취약점을 실제 익스플로잇으로 전환하는 능력, SEC-bench Pro는 장기 취약점 탐지 능력을 측정한다.

▼ 모델별 사이버 보안 벤치마크 점수 비교 (출처: OpenAI)

모델CyberGymExploitGymSEC-bench Pro
GPT-5.5-Cyber85.6%39.5%69.8%
Mythos 583.8%--
GPT-5.581.8%25.95%63.1%
GPT-5.479.0%--
Claude Opus 473.1%--

Mythos 5는 CyberGym 83.8%로 GPT-5.5-Cyber와 1.8%p 차이지만, ExploitGym과 SEC-bench Pro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국내 SOC(보안관제센터) 운영팀이 도구 도입을 검토할 때 세 항목 모두 비교하기 어려운 구조다.

Codex Security 플러그인: 탐지에서 패치까지

OpenAI는 3월 연구 프리뷰로 공개한 Codex Security 플러그인을 이번에 업데이트했다. 3만 개 이상 코드베이스, 3,000만 건 이상 커밋을 스캔했으며, 50만 건 이상이 자동으로 완료 처리됐다. 사람 검토자가 별도로 7만 건을 수동 확인했다.

업데이트된 플러그인은 코드베이스 전체 심층 스캔, 공격 경로 분석, SARIF 파일·CodeQL 쿼리를 통한 기존 취약점 관리 시스템 연동을 새로 지원한다. 다른 스캐너나 버그 바운티 보고서를 받아 패치를 일괄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모든 변경은 사람이 최종 승인한다고 OpenAI는 밝혔다.

접근 제한: 검증된 방어자만

GPT-5.5-Cyber 정식 버전은 표준 모델보다 요청 거절이 적도록 설계됐다. 그러나 접근은 검증된 보안 전문가에게만 허용되며, 접근 인증·모니터링·가드레일이 연동된다. OpenAI는 일반 사용자에게는 GPT-5.5와 Trusted Access for Cyber, Codex Security 조합을 권장한다.

Daybreak 파트너 네트워크

Daybreak 사이버 파트너 프로그램에는 Cisco, CrowdStrike, Cloudflare, Palo Alto Networks, IBM, Fortinet, Wiz, SentinelOne, Darktrace, Palantir, Accenture, PwC, KPMG 등 25개 이상 보안 기업이 참여한다. 파트너사는 자사 제품에 GPT-5.5와 Trusted Access for Cyber를 통합할 수 있다.

정부 파트너로는 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일본·한국·EU 사이버 보안 기관 ENISA·영국이 포함됐다. 한국은 Trusted Access 파트너십을 맺은 8개국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최근 발효된 AI 관련 행정명령 이행과 주요 인프라 운영사와의 직접 협력을 추진한다.

오픈소스 패치 이니셔티브

OpenAI는 Trail of Bits, HackerOne, Calif와 함께 'Patch the Planet'을 출범했다. cURL·Go·Python·Sigstore·pyca/cryptography 등 30개 이상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참여했다. 첫 5일 스프린트에서 수백 건의 문제가 발견됐고 수십 건의 패치가 병합됐다고 OpenAI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