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tral이 로봇 내비게이션 전용 AI 모델 'Robostral Navigate'를 7월 8일 공개했다. 파라미터 수 8B. 단일 RGB 카메라 하나만으로 미지 환경을 주행한다.

R2R-CE 벤치마크 성공률은 최대 79.4%다. R2R-CE는 미지 환경 내비게이션 표준 평가 지표다. Mistral은 이 수치가 단일 카메라 방식 최고 기록은 물론, 심도 센서나 다중 카메라를 쓰는 시스템도 앞선다고 밝혔다.

모델은 완전 자체 개발이다. 6,000개 가상 공간에서 기록한 약 40만 개 경로로 시뮬레이션 학습만 거쳤다. (출처: The Decoder) 바퀴형·다족형·비행형 로봇 모두 지원한다. 강화학습(CISPO) 적용 실험에서는 성공률이 3.2%포인트 추가 상승했으며, Mistral은 성능 정체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Mistral은 내비게이션을 범용 로봇의 핵심 기반으로 본다. 모델 고도화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출시 일정과 라이선스 조건은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국내 로봇 스타트업과 중장비 업체 입장에서는 8B 규모의 경량 비전 AI가 주목 대상이다. 심도 센서 없이 RGB 카메라 하나로 동작한다면 하드웨어 비용 구조가 달라진다. 다만 실제 도입 가능성은 출시 조건과 한국 환경 적합성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