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 포스터 한 장이 나왔다. BYD가 공개한 이미지는 8월 초 첫 휴머노이드 로봇 데뷔를 예고한다.
이번 발표는 BYD 경영진이 잇따라 내놓은 로봇 사업 발언의 연장선이다. BYD 부사장 리 커(Li Ke)는 지난달 "딜러십마다 로봇 2~3대를 배치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로봇이 고객에게 차량을 소개하고, 기능을 직접 시연하며, 매장 분위기를 살리는 역할을 맡는다는 구상이다.
리 커는 가정과 서비스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 BYD의 새 성장 시장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로봇 영업 보조원이 1~2년 안에 상업적으로 실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국내 완성차·로봇 업계 입장에서는 예의 주시할 변수다. BYD는 전기차 배터리와 전력 제어 기술에서 쌓아온 공급망을 로봇에 그대로 이식할 수 있는 구조다. 로보티즈 등 국내 로봇 부품·솔루션 기업들은 중국발 저가 휴머노이드가 본격 양산 단계에 들어설 경우 가격 경쟁 압박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