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용 범용 AI 스타트업 제너럴리스트 AI(Generalist AI Inc.)가 4억 달러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라운드로 누적 조달액은 5억 달러를 넘어섰다.

2024년 설립된 이 회사는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오에 본사를 둔다. 2025년 11월 첫 모델 GEN-0를 공개했고, 올해 4월 범용 로봇 AI 모델 GEN-1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GEN-1은 기존 모델이 64%에 그쳤던 작업 평균 성공률을 99%로 높였다. 정밀 조작 작업 완료 속도는 기존 방식 대비 약 3배 빠르며, 각 결과를 내는 데 로봇 데이터 1시간만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래디컬 벤처스(Radical Ventures)가 주도했다. 신규 투자자로 8VC, 유니온스퀘어벤처스, 하나비캐피털, 노웨스트가 참여했다. 기존 주요 투자자인 엔비디아의 NVentures, 볼드스타트벤처스, 스파크캐피털, 베조스익스페디션스, NFDG도 추가 참여했다. 에릭 위안, 빈 린, 페이페이 리, 나발 라비칸트가 신규 엔젤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너럴리스트는 이번 자금을 차세대 모델 개발, 물리 데이터 엔진 확장, 컴퓨팅·학습 인프라 구축에 투입할 계획이다.

범용 AI 모델 경쟁이 로봇 분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로봇·AI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규모와 성능 벤치마크는 아직 이 수준과 격차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