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teDance의 AI 개발 브랜드 TRAE가 10월 9일 두 클라이언트 TraeWork와 TraeCode를 하나의 제품으로 합쳤다고 발표했다. 새 TRAE는 진입점이 하나이고, Agent 모드와 IDE 모드를 전환해 쓴다. 회사는 요구사항 분해부터 결과물 전달까지 아우르는 '풀체인 개발 플랫폼'이라고 설명한다.
종료 일정부터 확인
TRAE 문서에 따르면 TraeWork는 10월 23일 서비스를 멈춘다. 그때까지 업그레이드하지 않으면 접근할 수 없다.
▼ 이용자별 업그레이드 방식 (출처: TRAE 문서)
| 구분 | TraeWork 이용자 | TraeCode 이용자 |
|---|---|---|
| 업그레이드 방법 | 클라이언트에서 직접 시작 | 자동 업데이트 |
| 대화 기록 | 자동 이전 | 자동 이전 |
| 계정·로컬 데이터 | 자동 이전 | 자동 이전 |
| 로그인 상태·상용 크레딧 | 자동 이전 | 자동 이전 |
두 모드의 역할
기존에 TraeWork는 사무 업무, 작업 관리, 콘텐츠 생성 쪽이었고, TraeCode는 전문 개발자의 코딩에 맞춰져 있었다. 통합 제품에서는 모드가 이 역할을 나눠 맡는다.
- Agent 모드: 아이디어에서 결과물 전달까지 작업을 끌고 간다. 입문자는 단계별로 데모를 만들 수 있고, 숙련 개발자는 여러 에이전트를 프로젝트에 걸쳐 병렬로 돌릴 수 있다.
- IDE 모드: 지능형 개발 환경을 그대로 유지한다. 단일 프로젝트 안에서 깊이 있는 편집과 세밀한 디버깅을 한다.
합쳐진 기능
- 자동화 작업: 진행 요약, 정기 점검, 테스트 결과 취합, 보고서 생성 같은 반복 업무를 에이전트가 계속 수행한다.
- 템플릿 라이브러리: 제품 제안서, 페이지 제작, 데이터 분석, 기술 문서 등 자주 쓰는 출발점을 제공한다.
- My Assistant: 문서, 보고서, 협업처럼 코딩 외 업무를 같은 작업 흐름에 넣는다.
- Project Artifacts: 코드 변경, HTML, 슬라이드, Word 문서, 이미지, 영상, 보고서를 한곳에 모아 검토하고 반복 수정한다.
새 TRAE는 데스크톱, 웹, 모바일에서 돌아간다. 컴퓨터에서 시작한 작업을 휴대전화로 확인하고 요구사항을 추가한 뒤 다시 데스크톱에서 이어갈 수 있다. 프로젝트, 작업, 결과물은 기기 간에 동기화된다.
초기 반응은 엇갈린다
TRAE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불만도 나온다. 업그레이드한 앱이 기본으로 Agent 작업 공간에서 열리고, IDE 모드는 직접 골라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 시작 모드를 바꾸는 옵션은 아직 없다는 지적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