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업체 XPENG이 목요일 로보택시 사업의 글로벌 브랜드명을 XPENG YOYO로 정했다. 같은 날 호출 미니 프로그램 'XPENG YOYO Autonomous Driving'도 내놓고, 초대 코드를 받은 일반인에게 시험 참여 문을 열었다.
사내 검증에서 일반인 시험으로
XPENG에 따르면 주력 모델 GX 기반의 첫 양산형 로보택시는 2026년 5월 생산 라인에서 나왔다. 7월에는 온라인 예약, 자율 승차 지점 이동, 하차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 서비스 절차를 완성하고 직원 대상 내부 시험에 들어갔다.
8월까지 광저우에서 내부 시험 주행 2,000회 이상을 마쳤다. 지정 도로에서는 운전석에 안전요원 없이 도로 시험을 할 수 있는 승인도 받았다. 이전에는 제한적인 유료 시험으로 전 과정 서비스 절차를 점검한 바 있다.
공개 시험의 범위
이번 미니 프로그램은 시험 대상을 더 넓은 이용자로 확장한다. 다만 초대 코드 기반 시험이어서 누구나 쓰는 상용 서비스는 아니다. 운행 지역, 예약 가능 여부, 운영 시간은 아직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차량 사양과 사업 구조
XPENG은 YOYO에 자체 개발한 튜링 AI 칩 4개를 탑재했고, 차량 내 유효 연산 성능은 3,000 TOPS라고 밝혔다. 2세대 VLA(Vision-Language-Action) 모델을 쓰며, 고정밀 지도나 라이다 대신 시각 기반 인식에 의존한다.
▼ XPENG이 밝힌 YOYO 주요 사양
| 항목 | 내용 |
|---|---|
| 기반 모델 | GX |
| AI 칩 | 튜링 4개 |
| 유효 연산 성능 (TOPS) | 3,000 |
| AI 모델 | 2세대 VLA |
| 인식 방식 | 시각 기반 (고정밀 지도·라이다 미사용) |
탑승 경험도 내세웠다. 차량 도착 전에 원격으로 실내 온도를 맞추고 향과 음악을 고를 수 있다. 실내에는 무중력 시트와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화면이 있다.
XPENG은 차량 플랫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풀스택 AI 역량을 제공하고 일상적인 차량 운영은 파트너와 나눠 맡는다는 계획이다. 수익원은 차량 판매, 기술 서비스, 호출 주문 수익 배분이 될 것으로 소스는 설명한다.
2027년에 로보택시 전용 모델을 선보이고, 광저우에서 운영을 늘리면서 선전 등 다른 도시 진출도 검토한다. 허샤오펑(He Xiaopeng) CEO는 2027년 하반기 광저우에서 차량 한 대 기준 흑자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 독자가 볼 지점
XPENG YOYO는 브랜드 공개와 초대 코드 기반 일반인 시험이 막 시작된 단계다. 상용 서비스 일정은 소스에 나오지 않는다. 공개 시험에서 서비스 안정성, 운영 규모, 수익 구조가 어떻게 확인되는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